초등 저학년 추천 도서 리뷰 : 사자마트

출처 : 서울 도서관

 

 

제목 : 사자마트: 겉모습이 아닌 마음을 봐요

 

 

안녕하세요, 초등 추천 도서 리뷰 윤률맘이에요!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아이들과 함께 읽기 좋은 따뜻한 그림책, "사자마트"입니다. 겉모습만 보고 사람을 판단하지 말아야 한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어, 아이들에게 배려와 이해의 가치를 알려줄 수 있는 책이에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아이들과 함께 책 읽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잘 아시죠? 오늘도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독서 시간을 만들어보아요!

 

1.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지 말아요

"사자마트"는 겉모습만 보고 사람을 판단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이야기입니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사자 씨로, 그는 아파트 상가에 작은 마트를 열었어요. 사자 씨는 열심히 준비를 마치고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지만, 그의 커다랗고 무서운 외모 때문에 동네 사람들은 사자 씨를 경계하기 시작합니다. 특히, 첫 손님인 아주머니는 사자 씨를 보고 깜짝 놀라 도망가 버렸고, 이 소문이 퍼져 마트는 손님이 없게 되었죠.

사자 씨는 사람들이 자신을 무서워하는 이유를 이해하지 못하고 속상해합니다. 그는 단지 평범하게 마트를 운영하고 싶을 뿐인데, 외모 때문에 사람들로부터 오해를 받고 고립되었어요. 하지만 사자 씨는 포기하지 않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열고자 합니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겉모습이 아니라 사람의 내면과 진심을 바라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자연스럽게 알려줍니다.

사자 씨가 외모 때문에 겪는 어려움은 아이들이 겪을 수 있는 선입견이나 편견의 문제를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다른 사람을 겉모습만으로 판단하지 말고, 진심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태도를 배울 수 있어요

2. 사자 씨의 용기와 진심

이야기의 전환점은 동네에 정전이 발생한 어느 날 밤에 일어납니다. 깜깜한 동네에서 사자 씨는 마트 안에 초를 켜고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었어요. 그날 길에서 헤매던 작은 고양이를 발견한 사자 씨는 고양이에게 밥도 주고 돌봐줍니다. 그때 두 명의 꼬마 손님이 사자마트에 들어오게 되는데, 그들은 사자 씨의 따뜻한 마음을 느꼈는지 전혀 겁내지 않고 사자 씨에게 다가갑니다.

꼬마들은 사자 씨를 자세히 살펴보며 "잘 보인다!"라고 말하고, 사자 씨도 환하게 웃으며 이들과 소통하게 됩니다. 이 작은 사건은 동네 사람들의 오해를 풀고, 사자 씨가 무서운 존재가 아니라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이웃이라는 것을 알게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됩니다.

이 책은 용기와 진심이 결국 사람들의 마음을 여는 힘이 있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사자 씨는 자신의 외모 때문에 사람들이 자신을 오해하는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용기를 내어 자신의 진심을 전하려고 합니다. 아이들은 이 이야기를 통해 겉모습이 아니라 내면을 바라보는 법을 배우고, 용기를 내어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3. 독서 후 활동 : 선입견을 넘어 진심을 바라보는 법

이 책을 읽고 나면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해보세요. 이러한 활동들은 아이들이 책의 메시지를 더 깊이 이해하고, 자신의 경험과 연결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1. 사자 그림 그리기: 아이들이 상상하는 사자 씨와 사자마트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표현해보세요. 다양한 색깔과 재료를 사용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어요. 사자 씨의 따뜻한 마음을 상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색채나 장면을 그려보면 좋습니다.
2. 용기 이야기 나누기: 아이들과 함께 용기를 내어 어려움을 극복한 경험을 나눠보세요. 서로의 이야기를 들으며 용기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자신감을 얻고, 다른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공감하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3. 선입견 극복 활동: 주변 사람들에 대한 선입견을 버리고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연습을 해보세요. 예를 들어, 학교에서나 집에서 편견을 가지기 쉬운 대상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그 사람의 진심을 알아가는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더 넓은 시각으로 사람들을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

 

겉모습이 아닌 마음을 봐요

"사자마트"는 겉모습이 아닌 내면을 바라보는 것의 중요성을 아이들에게 알려주는 따뜻한 그림책입니다. 사자 씨가 보여주는 용기와 진심은 아이들에게 편견을 극복하고 진심으로 다가가는 방법을 가르쳐줍니다. 아이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자신의 선입견을 돌아보고, 다른 사람들을 더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방법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아이들도 "사마트"*를 읽고 선입견을 극복하는 용기에 대해 생각해보길 원하시나요? 이 책을 함께 읽고, 선입견과 용기에 대해 아이들과 이야기 나눠보세요. 여러분의 아이들이 가장 인상 깊게 본 장면은 무엇인가요?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

이제 책 소개와 함께 부모님들이 아이들과 함께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거예요. 윤률맘다이어리 블로그 포스트가 바쁜 엄마들에게 유익하고 도움이 되기를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