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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추천 도서 리뷰

초등 추천 도서 리뷰 : 소피가 속상하면, 너무너무 속상하면

by yoonrulmom 2024. 8. 17.

이미지 출처 : 알라딘

 

 

제목 : 소피가 속상하면, 너무너무 속상하면

 

"아이들의 감정을 이해하고 다루는 법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

 

안녕하세요, 초등 추천 도서 리뷰 윤률맘이에요!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 특히 책을 읽으며 감정 표현을 배우는 순간들은 정말 소중하죠. 요즘 아이들은 여러 가지 감정을 느끼면서도 그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몰라 어려움을 겪곤 해요. 오늘 소개할 책은 그런 아이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소피가 속상하면, 너무너무 속상하면"*이라는 그림책이에요. 이 책은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고, 친구들의 감정도 이해할 수 있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도와준답니다. 함께 읽으면서 아이들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1. 감정을 표현하는 법을 배우는 소피의 이야기

"소피가 속상하면, 너무너무 속상하면"은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베스트셀러 *"소피가 화나면, 정말 정말 화나면"*의 후속작이에요. 이번 책에서는 소피가 미술 시간에 친구들과 함께 그림을 그리며 겪는 감정의 소용돌이를 다루고 있답니다. 소피는 미술 수업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나무를 그리기로 결심하고, 파란색으로 너도밤나무를 그리고 주황색 하늘을 배경으로 칠해요.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한 그림이었죠. 그러나 친구 앤드루가 그 그림을 보고 비판하면서 소피는 속상한 마음에 크게 상처를 받게 돼요.

이 장면에서 아이들은 자신이 열심히 표현한 것을 부정당했을 때 느끼는 좌절감과 슬픔을 공감할 수 있어요. 동시에, 이 책은 아이들에게 감정을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죠. 소피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감정을 표현했지만, 친구의 비판에 상처받은 상황을 통해 아이들은 '다름'을 받아들이고 존중하는 법을 배우게 돼요.

이 책은 단순한 그림책이 아니라, 아이들이 현실에서 겪을 수 있는 감정적 경험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소피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아이들은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두려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될 거예요. 감정은 표현해야 상대방도 이해할 수 있고, 그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알아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해줍니다.

 

2.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법 배우기

책에서 중요한 주제 중 하나는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법'이에요. 소피의 파란색 나무와 주황색 하늘은 그녀의 독특한 시각을 반영한 것이지만, 친구 앤드루는 그걸 이해하지 못하고 '틀렸다'고 말해요. 이 부분에서 아이들은 각자의 다름이 틀린 것이 아님을 배우게 됩니다. 모두가 같은 방식으로 생각하고 표현할 필요는 없다는 메시지를 전달해주죠.

선생님이 소피의 속상한 마음을 알아채고 소피와 앤드루가 서로의 그림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면에서, 아이들은 다름을 존중하는 방법을 배워요. 책은 아이들에게 서로 다른 생각과 감정을 가지고 있음을 깨닫게 하고, 그 다름이 우리를 더 풍부하게 만들어준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다양한 시각을 받아들이고 존중하는 능력은 아이들이 사회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 꼭 필요한 요소 중 하나죠.

이 책은 아이들이 단순히 자신의 감정만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감정도 존중하고 받아들이는 법을 가르쳐줍니다. 이는 아이들이 앞으로 살아가면서 겪게 될 다양한 사회적 관계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거예요. 이 책을 읽으며 아이들이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법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3. 감정을 통해 성장하는 소피와 친구들

*"소피가 속상하면, 너무너무 속상하면"*은 감정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소피는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친구들과 소통하는 법을 배워요. 친구 앤드루 역시 처음에는 소피의 그림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면서 조금씩 서로를 이해하게 되죠.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감정도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배우게 되는 것은 단순히 감정을 다루는 방법만이 아니에요. 아이들은 이 책을 읽으며,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그 감정을 통해 더 나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감정 표현은 사람 사이의 관계를 깊이 있게 만들고, 서로를 더 잘 이해하게 만드는 도구가 되죠.

또한, 소피와 친구들이 겪는 갈등과 해결 과정을 보며, 아이들은 친구 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들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요. 이는 아이들이 학교나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더 건강한 사회성을 발달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감정과 성장의 과정을 더 깊이 이해하고, 친구들과의 관계에서도 더욱 성숙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이들의 건강한 감정 표현을 도와주는 책

"소피가 속상하면, 너무너무 속상하면"은 아이들에게 감정을 다루는 법을 자연스럽게 가르쳐주는 따뜻한 그림책이에요. 이 책은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하고, 동시에 다른 사람의 감정을 존중하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소피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은 감정의 소중함과 그 감정이 어떻게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배우게 될 거예요.

이 책을 읽은 후, 아이들과 함께 감정을 표현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이야기하면서 더 깊은 대화를 나누고,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회를 가져보세요. 또한, 다른 사람의 다름을 존중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아이들과 대화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거예요.

이 책은 도덕, 미술, 사회 교과와도 자연스럽게 연계할 수 있어요. 아이들이 감정 교육과 상호 존중의 중요성을 배우며, 사회성 발달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몰리 뱅의 또 다른 작품 *"소피가 화나면, 정말 정말 화나면"*과 함께 읽으면 감정 다루기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여러분도 이 책을 읽고 아이들과 나눈 이야기나 감정을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 다른 엄마들과 경험을 나누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윤률맘 다이어리 블로그가 바쁜 엄마들에게 유익하고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좋은 도서 추천으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