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추천 도서 리뷰 : 빨간 점이 전하는 메시지

이미지 출처 : 알라딘

 

 

제목 : 빨간 점이 전하는 메시지: 김지영 작가의 따뜻한 그림책

 

 

안녕하세요, 윤률맘입니다.  제 아이들 방학도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오늘도 따뜻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나눌 시간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우리 아이들에게 자신을 더욱 사랑하고, 스스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방법을 알려주는 김지영 작가의 그림책 "빨간 점"입니다. 함께 그 속으로 들어가 보실까요?

 

어느 날 아침, 얼굴에 빨간 점이 생겼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김지영 작가의 그림책 "빨간 점"은 그런 순간을 마주한 아이의 이야기를 통해 단점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합니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자신의 불안과 부끄러움을 인정하고, 이를 통해 더 나은 자신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해줍니다.

 

 

1. 빨간 점이 커져가는 마음의 이야기

"빨간 점"은 주인공이 갑작스레 생긴 얼굴의 빨간 점 때문에 불안해하는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이 빨간 점은 숨기려 할수록 커져만 가고, 친구들이 자신을 놀릴까 걱정하며 주인공은 점점 더 불안에 빠집니다. 그네를 타고, 미끄럼틀을 타도 빨간 점이 보일까 봐 걱정하고, 놀이터에서의 놀이도 전혀 즐겁지 않게 됩니다. 빨간 점은 단순한 신체적 결점이 아닌, 마음속 불안과 두려움의 상징이죠.

이 이야기에서 우리는 누구나 각자의 빨간 점, 즉 단점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김지영 작가는 이 빨간 점을 통해 단점이 우리의 일상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섬세하게 보여줍니다. 단점을 숨기려 할수록 커져가는 불안을 겪고 있는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2. 단점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빨간 점"은 단점을 부정적인 것이 아닌,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할 하나의 모습으로 여깁니다. 주인공이 자신을 가두고 있던 빨간 점을 친구들 앞에서 드러냈을 때,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친구들 역시 각자의 빨간 점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것이죠. 이 순간은 단점이 더 이상 숨겨야 할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공유하는 하나의 모습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김지영 작가는 빨간 점이라는 상징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단점을 당당히 받아들이고, 그로 인해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단점을 부끄러워하기보다는, 이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이 책 속에 담겨 있습니다.

 

3.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다

"빨간 점"은 단점을 받아들이는 것뿐 아니라,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가르쳐줍니다. 주인공은 빨간 점을 숨기려고 애썼지만, 결국 자신의 단점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면서 자신을 더욱 사랑하게 됩니다. 김지영 작가는 이 과정을 통해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키워나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단점은 숨기거나 부끄러워할 것이 아니라, 그저 우리 자신을 이루는 일부일 뿐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줍니다.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자신만의 빨간 점을 인정하고, 그것을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단점을 두려워하지 않고, 이를 통해 더 나은 자신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을 더욱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단점을 인정하고 사랑하는 법을 알려주는 책

김지영 작가의 "빨간 점"은 단점에 대한 따뜻하고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그림책입니다. 이 책은 단순히 단점을 숨기려 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넘어서, 단점을 통해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고 사랑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빨간 점은 결점의 상징이지만, 그 결점을 받아들일 때 더 큰 자유와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줍니다.

아이들이 자신의 단점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그것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지를 함께 이야기해보세요. "빨간 점"은 우리에게 단점을 통해 더욱 빛나는 자신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줍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빨간 점"은 단점도 우리 삶의 일부임을 깨닫게 해주는 따뜻한 이야기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단점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을 더 사랑하는 방법을 배워나갈 수 있도록 이 책과 함께 성장의 시간을 보내보세요. 다음에도 또다시 여러분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이야기를 들고 찾아올게요. 늘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